명란젓볶음밥 (feat. 들기름) 자취생 집밥 이야기




오늘의 메뉴


명란젓 볶음밥

우리집에 고급 식재료 명란젓이 들어왔다.
우리 누나가 대구 본가 다녀오면서 집에서 들고 온것.
엄마 말로는 반으로 갈라서 들기름을 뿌려 먹으면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들기름 넣고 밥을 볶아 먹어보기로 했다.
역시 처음 해보는 요리를 할때는 네이버, 유튜브 등등 검색을 먼저 해야한다.
여러 레시피를 검토해서 오늘 아침은 아래와 같이 해먹었다.

완성된 사진을 먼저 보자.


왼쪽에 있는 것이 명란젓 볶음 밥이고
닭다리는 어제 만들어놓은 닭볶음탕에서 나왔다.
장조림도 누나가 집에서 갖고 온것.

명란젓 볶음 밥이 메인인데 닭다리가 더 돋보이게 나왔다.
닭볶음탕 레시피는 어제 게시물에 올라와 있으니,
지금부터 명란젓 볶음밥 시작해보자.

볶음밥 재료는 아래와 같다.
사진 찍고 한창 재료 손질 중에 냉장고에 있는 팽이 버섯이 떠올랐다.
상해서 버리기 전에 써야한다는 마음으로 팽이버섯도 함께 썼다.
노란색 덩어리는 다진 마늘 얼린것.
아 참고로 당근은 저 덩어리에서 1/4~1/3 정도밖에 안썼다.


재료는 대파 약간, 당근 약간, 명란젓 한덩이, 다진 마늘 1스푼, 팽이버섯 약간.
여기에 밥 한공기, 들기름, 굴소스가 필요하다.

채소 손질은 얇고 잘게 썰면 된다.
그리고 명란젓은 겉 껍질이 있는데 속만 파서 준비한다.


채소 손질이 끝나면 위 사진 처럼 마늘파기름을 내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파를 넣어 살짝 볶아주면 된다.
여기서 다진 마늘을 너무 오래 볶으면 탈수 있으므로 마늘 향이 올라온다 싶으면 다른 재료를 넣어주자.
그렇지 않으면 편마늘로 기름을 내고 편마늘을 건져낼 수도 있지만 편마늘로는 마늘 향이 잘 안난다.


그다음 밥을 넣고 볶는다.
볶다보면 밥이 살짝 노릇노릇해진느데 그때 명란젓, 팽이버섯, 당근을 모두 투하한다.
그리고 들기름 1스푼, 굴소스 한스푼을 넣어 다시 볶아 준다.



볶다가 색이 예쁘게 났다 싶으면 완성.
그릇에 옮겨 담는다.
나는 어제 먹다 남은 반찬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플레이팅 하였다.


집에 계란이 있다면 스크렘블이랑 섞거나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먹어도 좋을 듯 하다.

어제 닭도리탕에 이어 명란젓 볶음밥까지 너무 완벽했다.
돼지고기 주문한게 어제 도착하여 해동 해놨는데 점심엔 또 뭘 해먹을지 고민해야겠다.





덧글

  • 쇠밥그릇 2017/11/02 09:46 # 답글

    오. 명란젓이 처치 곤란이였는데, 이런 방법이! 좋아요!
  • NJ 2017/11/02 10:57 #

    제 게시물이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ㅋㅋㅋ
    꼭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
  • 타마 2017/11/02 10:32 # 답글

    명란 파스타 한다고 기름에 명란을 투척하고는 지옥을 본 기억이 나네요...
    다 튀어올라서 ㅋㅋㅋ
    밥 볶는데 넣으면 튀진 않겠죠?
  • NJ 2017/11/02 10:58 #

    명란을 밥위에 얹었기 때문에 튀진 않았어요 ㅋㅋㅋ
    명란 파스타 맛있겠네요
    아직 양식은 안해봤는데 명란젓 다 먹기 전에 꼭 해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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