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리탕, 닭볶음탕 만들자 자취생 집밥 이야기




오늘의 메뉴


닭도리탕, 닭볶음탕

오늘 만들 요리는 닭도리탕.

닭도리탕이 맞는지 닭볶음탕이 맞는지 아직도 논란중인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들은 바로는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말인 새가 아니라 도리친다는 우리말 표현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닭도리탕이라고 부른다.

완성 샷을 보자.


흠 비쥬얼은 나쁘지 않다.



자취생이 반찬 그릇 쓰는건 사치다.
나는 그냥 밥에 그날의 주 메뉴를 같이 퍼서 먹는다.

이번 레시피도 유튜브 happycooking120180님 영상을 베이스로 했다.
돼지 불고기 이후로 완전 팬이 돼버림.

1. 재료 준비
닭다리살 500 g
대파 1/2
당근 1/3
양파 1/2
감자1/2
깻잎 여러장

나는 고기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입산 냉동육을 싼가격에 왕창 산다.
닭다리도 2 kg 짜리 사놨다가 500 g씩 나눠서 썼는데 
국물요리는 뼈있는 고기를 추천한다.

야채는 특별히 정해진 양이 없고 냉장고에 있는거 적당히 꺼내 쓴다.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를 챱챱 썰어준다.
감자는 깍둑, 양파는 적당히 잘게, 파는 어슷 깻잎은 길쭉하게

양파를 일부 다져서 넣으면 국물이 달아진다고 했는데
나는 초딩 입맛이라 그정도로 부족해서 설탕을 더 넣었다.


3. 국물 만들기


닭고기 국물은 해피쿠킹님의 비법이 숨어있는데 궁금하신분은 유튜브 영상보시길 바란다.

요기로 들어가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u42ud9p9I

영상에 보면 닭 염장하는 방법도 나오니 참고하시길

물 양은 닭이 잠길 정도면 충분하다.
나같은 경우는 한컵 반 정도 넣었다.
간은 닭을 염장했다면 따로 안해도 되고 좀 모자라면 소금으로 한다.

감자와 당근은 함께 넣어 뚜껑 덮고 15~20분 끓인다.


4. 재료 넣고 더 끓이기
20분 정도 끓인후에 고춧가루 1~2스푼, 설탕 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나머지 채소 넣고 국물양과 농도가 맞을때 까지 더 끓인다.


그러면 이와같은 요리가 탄생한다.

5. 셀프 피드백

요리라는 것이 쉽게 접근하면 한없이 쉽고 어렵게 접근하면 한없이 어렵다.

나는 처음 요리를 시작할때 (아직도 요알못) 그냥 필요한 재료 냄비에 넣고 한꺼번에 끓였다.
그러면 정말 쉽고 간편하고 좀 모자라지만 내가 생각했던 비슷한 맛이 난다.

그런데 여러 유튭영상을 보면서 느낀건 각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게 진짜 어려운 점이며,
그런 것들을 적용하여 요리를 해보면 엄마가 해준 그 맛이 드디어 나온다.
대신에 어려워 진다.

며칠전에 엄마한테 닭다리살로 찜닭해먹은걸 얘기했더니 그런거 할 때는 뼈있는 닭을 쓰는게 좋다고 하더라.
이번 요리를 먹으면서 그게 무슨말인지 깨달았다.
순살로만 국물 요리를 했더니 국물이 맹탕이었다.
수입산 냉동육이라는 점도 작용할거 같긴한데, 가난한 자취생이라 어쩔수 없다...


출처: https://youtu.be/-2u42ud9p9I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애드센스